본문 바로가기

H_작가共방

소통이 시작되는 가치 나눔터, 휴머니스트 블로그 연재 오픈! 7월 15일, 휴로그에서 새로운 소통의 문이 열립니다! 휴머니스트 블로그에서 저자의 작업실을 공개합니다! 독자 여러분과 휴머니스트 출판사의 이야기와 책, 그리고 Humanist University에 대한 정보를 나누었던 이곳에서 휴머니스트의 또 다른 동반자인 저자 선생님들의 연재가 펼쳐집니다. 앞으로 휴로그에는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재가 모여 더욱 풍성한 지식 나눔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첫 연재는 한 주의 문을 여는 김보일 선생님의 상상력 특강 바쁜 일상 속에서도 루브르 박물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 김영숙 선생님의 미지의 세계 이란, 그곳에 뛰어든 겁 없는 청춘 최승아 선생님의 이렇게 세 편의 연재가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 공개됩니다. 휴로그와 함께.. 더보기
휴로그에 글을 새로 시작하며 -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김보일의 상상력 특강 '생각의 뭉게구름' 장마가 끝난 하늘을 바라보면서 8살 무렵의 나는 극심한 공포에 사로잡혔던 적이 있습니다. 그 공포의 대상은 다름 아닌 뭉게구름이었죠. 코끼리, 염소, 거북이, 호랑이, 매, 독수리, 할아버지 얼굴, 자동차.....솜사탕처럼 피어오르는 뭉게구름 속에는 수많은 형상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때때로 형상들은 빠른 속도로 형체를 바꾸곤 했습니다. 코끼리에서 사람의 형상으로, 사람의 형상에서 매의 형상으로 말입니다. 그 때 나는 ‘대체 누가 구름 뒤에서 저 모습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일까. 저렇게 커다란 구름을 마음대로 주물러 새로운 형상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라면 그는 얼마나 크고 힘센 존재일까.’ 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뭉게구름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형상들을 신기롭게 바라보면서 나는 친구들에게 너희들도 저 구.. 더보기
강미선_엄마 표 수학 강좌명: 엄마표 수학 강 사: 강미선 수강료: 무료 수강인원: 60명 강의시간: 2013년 1월 16일, 17일 오전 10시 수강신청 안내 방법1. 비밀 댓글을 통해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 기재하여 신청 (게시글 하단 COMMENT 클릭 후 댓글 작성) 방법 2. lsh2001@humanistbooks.com 으로 강의 신청 (수강신청 강좌명/ 성함/ 전화번호/ 메일주소를 보내주면 됩니다.) 강의 개요 외국 교과서나 우리나라 교과서나 마찬가지로, 교과서를 만드는 사람들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수학을 잘 이해시키고 그것을 문제해결력으로 연결시키는가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특히 많이 부족했던 것은 개연성 부분이다. 우리가 어떤 단원(비와 비례나 분수 등)을 왜 배우는가라고 하는 것에 대.. 더보기
남경태_서양 철학사 강좌명: 남경태의 서양 철학사 (총 6강) 강 사: 남경태 수강인원: 50명 수강료: 120,000원 -> 오픈 기념 특별 할인가 84,000원 개강일: 2013년 1월 16일(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1강 무료신청 안내 1. 비밀 댓글을 통해 "1강 무료 신청/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 기재하여 신청! 수강신청 안내 방법 1. 비밀 댓글을 통해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수강료 결제 방법 기재하여 신청 (게시글 하단 COMMENT 클릭 후 댓글 작성) 방법 2. lsh2001@humanistbooks.com 으로 강의 신청 (수강신청 강좌명/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수강료 결제 방법을 선택하여 메일로 보내주면 됩니다.) 수강료 결제 방법 선택계좌이체: 신한은행│예금주 ㈜휴머니스트 출판그룹│계좌.. 더보기
주영하_동아시아 음식문화사Ⅰ 수강 신청 마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좌명: 동아시아 음식 문화사Ⅰ(총 7강) 강 사: 주영하 교수 수강인원: 40명 수강료: 140,000원-> 오픈 기념 특별 할인가: 98,000원 개강일: 2013년 1월 17일(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1강 무료신청 안내 1. 비밀 댓글을 통해 "1강 무료 신청/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 기재하여 신청! 수강신청 안내 방법 1. 비밀 댓글을 통해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수강료 결제 방법 기재하여 신청 (게시글 하단 COMMENT 클릭 후 댓글 작성) 방법 2. lsh2001@humanistbooks.com 으로 강의 신청 (수강신청 강좌명/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수강료 결제 방법을 선택하여 메일로 보내주면 됩니다.) 수강료 결제 방법 선택계좌이체.. 더보기
HU 수강신청 안내 Humanist University 수강신청 안내 ◎ 모든 강좌는 Hulog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각 강의 안내 공지는 H_University ->강의소개(신청)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법 1. 신청하고자 하는 강의 소개(신청) 게시글 하단에 위치한 댓글달기를 이용하여 신청 (게시글 하단 COMMENT 클릭 후 댓글 작성 부탁합니다.) 비밀댓글을 통해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수강료 결제 방법 기재하여 주시면 됩니다. 방법 2. lsh2001@humanistbooks.com 으로 강의 신청 (수강신청 강좌명/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수강료 결제 방법을 선택하여 메일로 보내주면 됩니다.) ◎ 수강료 결제 방법 선택 계좌이체: 신한은행│예금주 ㈜휴머니스트 출판그룹│계좌번호 100-028-734.. 더보기
이게 다 《대담》때문인 것 같아요... 인문 편집자와 자연과학 편집자가 만났습니다. 같은 편집자지만 다른 분야의 책을 만들고 있는 두 사람,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 . . . 음,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멍~ 만남은 푸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 코너가 만들어지게 되었을까?’ 말 잘하는 다른 편집자도 많은데 왜 하필 우리냐는 것이죠. “이게 다 《대담》때문인 것 같아요. 인문이랑 자연과학이랑 붙여 놓은 이유가.ㅠㅠ” 《대담》은 인문학자 도정일 선생님과 자연과학자 최재천 선생님의 대담과 인터뷰를 엮은 책입니다. (깨알 홍보ㅋ) 코너는 《대담》의 성과를 이어받아 대한민국 건국 이후 처음으로 기획된 인문 편집자와 자연과학 편집자의 횡적 소통 프로젝트...는 결코 아닙니다. 그저 편집을 하면서, 일상을 보내면서 겪는 소소한 .. 더보기
어쨌든 막내인 이초딩입니다. 안녕하세요? 휴머니스트 편집부 막내, 그리고 청소년팀 막내, 어쨌든 막내인 이초딩입니다. 앞으로 목요일마다 블로그에 올라올 에서는 휴머니스트의 막내들이 보는 휴머니스트의 색다른 매력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우선 휴머니스트의 하루를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전 8시 30분 휴머니스트의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헉헉, 왜 이리 숨이 차는 걸까요? 1분이 1초의 속도로 가는 아침, 연남동의 얼어붙은 거리를 김연아 선수의 ‘마음’으로 질주했더니 정신이 얼얼하네요. 맞은편 인문팀에서는 오늘도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며 여유 있는 아침을 맞이하고 있군요. 본받겠습니다!ㅠㅠ 오전 9시 30분 오늘은 목요일, 편집기획회의가 있는 날입니다. 편집기획회의에서는 휴머니스트 가족 모두가 모.. 더보기
B급의 역사 ≪누구나 한번쯤 철학을 생각한다≫ B급의 역사 - ≪누구나 한번쯤 철학을 생각한다≫ (1안) (2안) (3안) 이 책은 2007년에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던 남경태 선생님의 역작 중 한 권입니다. 그때는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철학≫이라는 시리즈의 한 권이었지요. (또 하나의 역작인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역사≫는 2013년 11월 ≪누구나 한번쯤 역사를 생각한다≫로 다시 태어날 예정입니다.) 그래서 시리즈 명을 버리고 새롭게 책의 이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내부에서 여러 안이 쏟아져 나왔는데 이 제목은 처음에 다른 제목의 부제였어요. ‘사람들은 누구나 생애 한번은 철학에 대해 의문과 고민을 갖는다. 그럴 때 이 책 한권이면 가장 태초의 철학부터 가장 최근의 철학까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의 출발이 그랬기에 새로운 이름은 .. 더보기
남해 금산 남해 금산 마감하다 말고 동료들과 술을 마셨다. 남해 이야기가 나왔다. 아 남해라…. 남해 하면 이성복의 ‘남해 금산’이 떠오르고, ‘남해 금산’은 김훈의 에세이를 떠오르게 한다. ‘한 여자’에서 ‘그 여자’로 건너가는 그 여정의 고단함과 복잡함, 하나의 사건으로 ‘그’ 여자를 떠올리게 만든 김훈의 에세이는 이성복의 ‘남해 금산’에 풍부한 표정을 불어넣었다. ‘한 여자’는 살아 있는 구체적인 여자로 떠오르기 이전의, 여자의 고통스런 잠재태이다. ‘한 여자’는 아직은 익명의 여자이며 무인칭의 여자이다. ‘한 여자’는 모든 여자일 수 있지만, 아직은 아무 여자도 아니다. ‘한 여자’는 구체적인 고통 속에 처한 여자이지만 어느 여자인지 알 수 없다. ‘한 여자’는 자욱하다. 우리는 ‘한 여자’를 그리워할 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