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엄마표 수학
강 사: 강미선
수강료: 무료
수강인원: 60명
강의시간: 2013년 1월 16일, 17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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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개요
외국 교과서나 우리나라 교과서나 마찬가지로, 교과서를 만드는 사람들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수학을 잘 이해시키고 그것을 문제해결력으로 연결시키는가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특히 많이 부족했던 것은 개연성 부분이다. 우리가 어떤 단원(비와 비례나 분수 등)을 왜 배우는가라고 하는 것에 대한 개연성이 약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줘야겠다는 것이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를 기획했던 의도였다. 그러려면 거기에 뿌리가 있어야 한다. 수학사 이야기라든가 게임이라든가. 특히 생활이나 다른 영역, 사회나 과학이나 음악, 미술 같은 다른 교과가 수학과 무관하지 않음을 이야기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궁극적으로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수학은 생활 속에 있고, 그냥 의무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각각 필요가 있고 상황에서 출발했다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면 수학이 쉬워진다.
수학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일관성’이다
수학에 대해서 엄마들이 많이 두려워하고, ‘나는 수학을 못했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런데 그건 부끄러운 것이 전혀 아니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인데, 지금까지 그다지 일관성 있게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어렵고 힘들었다. 한 가지에 대해 가르칠 때, 어떤 때는 그림으로 설명하고 어떤 때는 수식으로 설명하는데 사실 그게 연결이 되어 있어야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고 저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하고 아이들도 유연해진다. 그런데 그것을 가르치는 사람이 작위적으로 설명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수학공부에서는 개념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방향에서도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을 읽어야 하는 사람이 누구보다 엄마다. 왜냐하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은 다르고, (아이와 함께) 초중고를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학부모이기 때문이다. 엄마 아빠가 초중고 교과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수학 교과안에서 단원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가장 뿌리가 깊고 힘이 센 개념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생각이 확실하게 있다면 중간에 어떤 일로 인해서 아이가 좀 소홀했다 하더라도 그것을 다시 메꾸거나 강화시켜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엄마가 해야 할 부분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나아가고 있고 어떻게 연결이 되어 있느냐에 대한 지식이다.
강좌 내용
1강(1/16): 바뀌는 수학 교과서, 스토리텔링 수학이란 무엇인가?
2강(1/17): 초-중-고 연결 수학 개념을 알면, 12년 수학이 보인다.
강의 교재
강미선 지음,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전 5권, 휴먼어린이
강사소개
강미선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고등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고등학교 교사로 있다가 대입 학원 강사로 전직한 뒤 10년 동안 강남, 송파, 일산 지역에서 스타 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2000년부터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초등 수학 교육법을 전파했고, 2002년부터 4년 동안 ‘강미선 수학 교육 연구소’를 통해 대안의 교육법을 개발하고 실제로 초등학생들에게 적용하는 연구 활동을 했다. 이 같은 열정적인 15년 수학 교육 활동을 결산한 책이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다. 5권의 책에 교사로서 진정한 수학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엄마로서 아이들이 수학 공부에서 참된 행복을 맛보기를 바라는 진한 사랑을 담았다.
지금은 수학을 연구하면서 강연하고 책 쓰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수학은 밥이다> <개념 잡는 초등 수학 사전> <분수, 넌 내 밥이야>, <중학 수학 별거 아니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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