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 어버이날 특선도서(?) 안녕하세요. 구군입니다. 오늘은 2013년 5월 8일. 휴머니스트의 창립기념일이자 어버이날입니다! 작년 어버이날엔 어린이팀 편집장님께 카네이션을 드렸는데요. 편집장님이 꽃을 받으시고 웃퍼하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팀의 책 중 하나를 어버이날 특선도서로 선정하였습니다! 휴먼어린이의 라는 책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런 예쁜 그림책입니다 : )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엄마~~ 무서운 꿈을 꾸어도 엄마~~ 머리를 감다 눈이 따가워도 엄마~~ 무서운 강아지를 만나도 엄마~~ 언제 어디서든 엄마를 부르면 엄마는 슈퍼맨이 되어 날아와 포근한 품으로 따뜻하게 보듬어줍니다. 아이는 그저 엄마의 품에 안겨 엄마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더보기 진중권 특강-"다른 눈으로 보는 것, 그것이 우리 시대의 미학이다"/인문학 페스티벌 3강 우리 시대 대표 논객,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이 펼치는 현대 예술의 세계 특강 일시: 2013년 5월 3일 저녁 7시~9시 “다른 눈으로 보는 것, 그것이 우리 시대의 미학이다” 미학은 다른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 시대 대표 논객이자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은 미학과 미술사를 접목한 서양 미술사 강좌를 통해 바로 이 새로운 시각과 남과 다른 미감을 키우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전후 현대 예술사에 등장한 다양한 예술 양식들을 살펴보면서 ‘새로움이란 무엇인가?’를 찾으려는 당대 예술가와 비평가의 치열한 고민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난해한 현대 미술과 그 너머 깊은 철학적 사유를 함께 읽어나가면서, 역사를 바꾸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예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 유쾌한 작업에 동참.. 더보기 How to make a book - 슈타이들 展 날씨가 좋아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요즈음입니다. 여건이 안 되면 주말에 나들이라도 다녀와야겠죠! 얼마 전, 저는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슈타이들 전에 다녀왔습니다. ‘완벽주의 아티스트들의 히어로’ ‘세기의 아티스트, 디자이너들이 열광하는 출판계의 거물’ ‘책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세계적인 출판계의 거장’ 등등 게르하르트 슈타이들을 설명하는 수식어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합니다. 슈타이들 캐리커처. 그림처럼 좀 깐깐한 아저씨인 듯합니다. ^^ 말이 나온 김에 잠깐 슈타이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1950년 독일 괴팅엔에서 태어난 슈타이들은 17세부터 독학으로 인쇄 기술을 습득해 출판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특히 앤디 워홀의 전시는 그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죠. 1972년 첫 책을 출간한 그는.. 더보기 이전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1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