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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하러 출근한다 휴로그의 다른 연재글에서 몇 차례 언급된 바가 있는 2012년 송년회 날, 그 중에 내가 가장 기대하고 바랐던 상은 ‘패셔니스타 상’이었다. 다른 상도 아니고 패셔니스타 상을 기대했던 이유는 딱 하나다. 나는 대체로 패션쇼하러 출근하기 때문이다. (누구는 놀러간다고 하고, 누구는 패션쇼하러 간다고 하고, 이 회사 큰일났다.) 마감할 때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사실 ‘딴 책 읽기’보다는 ‘딴 옷 사기’다. 열심히 일한 데에는 물질적 보상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1.5개월에 1권 정도를 마감하는 요즘의 출간 일정에 내 옷장은 야금야금 사들인 옷들로 미어터질 지경이 되고 말았다. 딱 봐서 새 옷이 부쩍 많아졌다 싶으면 ‘이 인간이 요즘 정신없이 바쁘군.’하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고 옷을 잘 입는다.. 더보기
남경태의 서양 철학사 - 2강(1/23) 강의 안내 2강 중세 철학 I - 기독교 신학과 철학- 기독교 세계의 사상적 배경- 중세 철학의 첫 번째 쟁점: 신앙 vs 이성 《누구나 한번쯤 철학을 생각한다》 4장과 5장 내용입니다. 미리 읽고 오시면 더욱 알찬 강의 시간이 될 듯합니다. 전 주말에 읽으려고 했으나, 어깨에 반갑지 않은 '담'님 께서 내려 앉으셔서 책을 펼 수가 없었다고 변명을 해봅니다. ^^;;오늘과 내일 열심히 읽으면 수요일 강의를 즐겁게 들을 수 있겠죠? 혹 강의 내용과 휴머니스트 유니버시티에 관한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주저하지 마시고 말씀해 주세요. 그럼 수요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__)(^^) 더보기
주영하의 동아시아 음식문화사 I - 2강(1/24) 강의안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