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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_만나고 싶은 사람들/All about 책

5월은 휴머니스트의 달





안녕하세요, 어린이팀 홍시입니다.


제 최근 글을 보니 봄을 맞아 요가도 하고 영양가 있는 밥도 먹는다며 써놨더라구요.

슬슬 요가도 야금야금 빠지고 MSG로 스트레스를 푸는 요즘의 제 생활을 반성하며 글 시작합니다. 아흑

 슬퍼2

 


5월은 그런 인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맑은 날씨와 쏟아지는 졸음 덕분에 긴장감이 살살 풀어지는 ,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덕분에 주말이 더 바쁜 ….


이제 겨우 5월 중순인데 지쳐 있을 여러분께 훈훈한 휴머니스트의 5월을 소개합니다.

 

 

 


이미 저와 최여사님이 자랑질했던, 건강한 도시락이 있는 휴머니스트 카페입니다.


통유리창으로 햇살을 듬뿍 받고 있는 가게 내부가 아름다와 몰래 찍어보았습니다.

일하다가 화장실을 갈 때, 잠시 바람을 쐴 때 꼭 시선이 머무는 곳인데,

그럴 때마다 손님분들이 삼삼오오 앉으셔서 꼭 맥주를 마시고 계세요.


휴머니스트와 5월은 참 잘 어울리는구나 생각했어요. 1층을 가득 채우는 빛과 선선한 바람,

거기에 대낮에 맥주라뇨... 아흐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ㅠ_ㅠ

 

 

 



장소를 살짝 홍대앞으로 옮겨보겠습니다.


5/3~5/5 어린이 와우북 페스티벌 상상마당 앞 휴머니스트 부스에 오셨던 분들 손!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였지만 휴머니스트는 어른들을 버리지 않는다는 거~

이번에 완간된 진중권 선생님의 <서양미술사>에 많은 독자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어요.


담당 편집자인 교양팀 아이참님의 정성스러운 설명에 저까지 지갑을 열고 싶어졌다는 훈훈한 일화가... ㅎㅎㅎ

그림책의 고전 올챙이 그림책도 특가 판매되었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독자분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때가 바로 이 책 축제랍니다.

어떤 책에 관심을 가지시는지, 어떤 부분을 궁금해하시는지 보고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지요.

휴머니스트의 편집자들이 강추하는 책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가을에 있을 책 축제 때도 꼭 놀러 오세요. 소풍

 

 

 

그리고 5월 8일은... 휴머니스트의 12번째 생일이었습니다. ><

 

 

 

 

 

 


편집장님들께서 은밀히 준비하신 케이크, 연남동 핫플레이스 오군네의 고로케와 빵으로

훈훈한 파티를 했습니다. 너무 유난 떨지 않으면서 훈훈했던, 휴머니스트다운 창립기념 파티였습니다.

 

 

 

5월은 휴머니스트와 여러분이 만나기에 정말 적합한 달인 듯합니다.

홍대 앞과는 사뭇 다른 연남동의 조용한 골목길을 따라 휴머니스트에 놀러오세요.


시원한 그늘과 맛난 밥, 맥주뿐만 아니라

저녁에는 저자 선생님들의 직강이 열리고, 휴머니스트가 추천하는 책들이 상시 진열되어 있지요.


휴머니스트는 이렇게 언제나 독자 여러분들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