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해

<소울메이트> 프롤로그 - 낯선 기분 따뜻한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ㅎ 크리스마스다, 송년회다… 괜히 들떠서 보냈던 마지막달도 이제 채 며칠 남지 않았어요.습관처럼 시간이 빠르다 빠르다 외우고 다니긴 했지만, 정말 새해 인사하던게 엇그제 같은데...정신차리고 보니 제가 12월 마지막주에 있네요.ㅎ 이런 낯선 기분...;; ...시간여행이라도 한걸까요.ㅎ;; "삶은 양이 아니라 농도야…" 얼마 전, 머 그렇고 그런… '시간만 가고 한게 없네…'식의 매년 반복되는 푸념을 진지하게 읊어대던 제게 위로 반 충고 반 건내준 선배의 말이 꽤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연말이면 어김없이 맛보는 이 떨떠름한 기분은… 아마 농도짙게 무언가에 흠뻑 취해보지 못한 시간이 아쉬워서인지도 모르겠어요. 뭐 여튼...ㅎ그래도 휴머니스트에만큼은 포~옥 빠져 지낸 올 한해. 모.. 더보기
나는 퇴근하고 자기계발하러 간다! 안녕하세요, 홍시입니다. ^^ 새해 결심은 모두 잘 지키고 계신가요? 퇴근 후에는 뭐하시나요? 운동? 외국어나 자격증 공부? 아니면 취미생활? 여기저기서 볼멘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럴 시간이 어딨냐, 야근하고 집에 가면 녹초가 되는데!!!!!!!!!!!" ㅠ_ㅠ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야근한 날은 말할 것도 없고, 정시에 퇴근한다고 해도 퇴근 후에 어떤 계획을 세우기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물론 술 약속은 제외! 흐흣) 그렇다고 '어차피 못 지킬 거, 난 쿨하게 안 하겠어!' 포기해버리면 몸은 편할지 몰라도 사회에서 너무나 뒤처지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끊임없는 자기계발은 도시남녀의 숙명이 된 지 오래지요. 특히 연초가 되면 올해는 다를 거라는 헛된 기대감과 함께, 자기계발을 향한 욕망이 정점.. 더보기
다섯 번째 이야기: 새해의 유통 기한 2013년 1월도 절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첫날 품었던 굳은 결심, 독한 작심 보름간 잘 지키고 계신가요? 작심삼일 하셨더라도 낙심하기엔 이릅니다. 우리에겐 설날이 남아 있으니까요. 우리는 매번 두 차례의 새해를 맞이합니다. 두 차례 찾아오는 새해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1월 1일 마음에 품었던 ‘금연하겠다, 금주하겠다, 운동하겠다, 다이어트 하겠다, 100권을 읽겠다, 술 취한 채 옛 애인에게 전화하지 않겠다’ 등등의 계획이 좌절되더라도, 패자 부활전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얼마나 다행인가요. ‘아차!’하고 한두 번 실수로 뜻을 이루지 못한 분들께 깔끔한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지니 말이지요. 저의 경우 단점이 부각됩니다. 으레 주어지는 패자부활전 탓에 1월 1일 결심이 쉽게 무너지기도 하고, 아예 .. 더보기
휴머니스트의 2013년을 급습하라!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이초딩입니다. 다들 새해 복은 많이 섭취하셨나요? 오늘은 2013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소박한 새해 특집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작전명: 휴머니스트의 2013년을 급습하라! 언제나 열근 중인 휴머니스트들의 책상을 급습하여 새해 달력을 모아 보았습니다. “어디다 쓰려고요?” 의아해 하며 달력을 보여주신 분도 계셨고, 조금이나마 깨끗한 배경을 위해 부랴부랴 책상을 정리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이전 달력들까지 공개해주시며 좋은 소스를 주신 아름다운 휴머니스트도 계셨고요. 2013년을 맞이하는 휴머니스트의 풍경을 함께 보실까요. 4위-비주얼 최강, 휘황찬란 머메이드 지 달력파 (3명) 삼화페이퍼에서 휴머니스트에 선물한 달력입니다.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 달력은 모두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