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와 함께 꼭 가 봐야 할 문화유산 ②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경교장 편

며칠 전 신문에서 한 기사를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독립 이후 아직까지도

매우 어려운 형편으로 살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올해로 광복 70주년,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상처와 고통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자, 그런 의미에서!

우리 아이와 함께 꼭 가 봐야 할 문화유산 두 번째 편,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경교장을 소개합니다.

휴먼어린이 화제의 신간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와 함께 보면

더 좋다는 사실 먼저 말씀 드립니다. +_+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4권 본문 중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4권 본문 중에서)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 주석으로서 독립 운동을 하고,

해방 이후 통일을 위해 노력한 백범 김구 선생님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김구 선생님의 집무실이었던 경교장은 한 병원의 창고로 쓰이다가

2004년 겨울에야 원래 형태로 복원되었다고 하는군요.

경교장과 함께 가 보아야 할 곳으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도 빼놓을 수 없지요.

이곳은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든 추모의 장,

역사의 현장을 되돌아보는 역사의 장,

그분들이 받았던 폭력과 고문, 그리고 굴하지 않는 용기를 직접 경험해 보는

체험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서대문 독립 공원을 찾아

오늘날의 우리를 있게 해 준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려 보는 건 어떨까요? :)

✔문화유산 첫 번째 편 다시보기(←클릭!)

p. s.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와 함께하면

아이들의 역사 체험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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