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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사의 수다 : 반짝반짝 빛나는 출판사?! 막내실록 릴레이 바통 터치! 얼굴로 봐서나 나이로 봐서나 막내가 아닌듯 하면서도 막내인 최여사입니다. 편집자 경력 약 2개월째인 최여사의 파란만장한 출판사, 편집자 적응기! 라기 보다 그냥 수다입니다;; 스크롤 압박 없이 갑니다~ 하하. 제1탄 :: 반짝반짝 빛나는 출판사?! 출판사, 편집자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저처럼 몇 달 전 M본부에서 방영된 드라마나 각종 영화의 주인공들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계실 듯! 약 2개월 전 휴머니스트에 첫 출근한 최여사. 휴머니스트에 입사한다는 게 어찌나 좋은지, 입사 전부터 새로 지은 멋진 사옥을 기웃기웃 거리기도 하고, 인사한다고 사무실에 쳐들어와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했지요. 게다가 우리 대표님이 쓰신 를 세번 반복 읽으면서 멋진 편집자의 모습을 꿈꾸기.. 더보기
서울의 건축, 좋아하세요? 건축, 좋아하세요? 전 최근 몇 년간 무지 좋아하고 있습니다. 나카무라 요시후미의 《집을 생각한다》 《집을, 순례하다》 등을 읽으면서 거대 건축이 아닌, 정말 사람이 머무는 ‘집’에 대한 생각을 나름 진지하게 하게 되더군요. 단순히 짓고 팔고 사는 매물로서의 집이 아니라, 집이라는 공간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한 번쯤 생각하고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현욱 건축가와 구본준 기자가 함께 쓴 《두 남자의 집짓기》가 일으킨 땅콩집 열풍만 봐도 요즘 ‘집’에 대한, ‘건축’에 대한 대중의 열망이 뜨겁고 구체적인 듯해요. 지난가을, 젊은 건축가 최준석 선생님의 책이 출간됐습니다. 제목은 《서울의 건축, 좋아하세요?》. 매일매일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서울의 건축을 좀 더 친밀하고 흥미로운 시선으로 읽는 책입니다. .. 더보기
우리는 왜 과학에 발을 담갔을까? 안녕하세요, J입니다. 글로는 처음 인사드리네요. 휴로그를 빌려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의 소소한 이야기가 잠깐의 휴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댓글도 많이많이 달리기를!!! 블로그는 댓글 달리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ㅎㅎ 흠... 두 번째 만남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나... 주중 내내 그게 은근히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러다가 건덕지가 하나 생겼어요. 주말에 친구가 영화를 보자고 연락이 왔거든요. 라는 프랑스 영화인데, 칠레의 아카타마 사막에 있는 천문대에 관한 이야기라고요. 흔쾌히 보자고 했죠. 우리 책 《물리학의 최전선》에서 알게 된 천문대거든요(참고로 4장에 나옵니다~).ㅋ 건조한 곳이라 하늘이 깨끗해 대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별을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