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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공개방송] 무려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공개방송! "공개방송" 신청 안내 비밀 댓글을 통해 "공개방송신청/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 기재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예: 공개 방송 신청/ 이선희/ 010-****-****/ lsh2001@humanistbooks.com) 더보기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 <정도전을 위한 변명 - 혁명가 정도전,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설계하다> 6부 업데이트! 외전정도전을 위한 변명 6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 - 정도전을 위한 변명 6부 "요동정벌운동" 명은 전쟁 불사를 호언하는 사신들을 연달아 조선에 파견했지만 가능하다면 조선에 정변이 일어나 확실한 친명 사대 정권이 세워져 요동 문제도 저절로 해결되기를 바랐다. 오랫동안 변경의 다양한 민족들을 상대로 고도의 외교 공작을 수행해온 중국은 ‘이이제이(以夷制夷)’ 수법으로 조선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성계와 정도전 등 강경파에게 전쟁 불사의 초강경 외교 메시지를 계속 띄워 그들이 내부로부터 고립되는 상황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이방원 같은 온건파에게 정치적 지원을 함으로써 종국에는 정권 교체까지도 노리는 고단수를 쓴 것이다. 이 경우 장차 조선에 설 친명 정권의 수반으로는 실력으로.. 더보기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 <정도전을 위한 변명 - 혁명가 정도전,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설계하다> 5부 업데이트! 외전정도전을 위한 변명 5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 - 정도전을 위한 변명 5부 "새로운 국가를 설계하다" 개국, 그리고 혁명새 왕조가 개창된 지 11일 뒤인 7월 28일, 이성계의 이름으로 새 나라의 국정 방향을 밝힌 포고문이 발표되었는데, 《태조실록》에 따르면 그 작성자는 정도전이었다. 포고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하늘이 백성을 내면서 통치자를 세우는 것은 백성이 잘 살도록 보살펴주고 편안하게 다스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임금의 도리를 잘하고 못하는 데 따라 인심이 따르기도 하고 배반하기도 하는 것으로서 하늘의 의사가 가고 오고 하는 것도 다 여기에 달렸다. 이것이 정상적인 이치인 것이다." - 《정도전을 위한 변명》 민본주의를 건국 이념으로 257쪽 팟빵 바로가기 아이튠즈 바로가기 네이버.. 더보기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 <정도전을 위한 변명 - 혁명가 정도전,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설계하다> 4부 업데이트! 외전정도전을 위한 변명 4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 - 정도전을 위한 변명 4부 "결정적인 순간들" "정도전은 미천한 출신으로 교묘하게 당상관 자리에 앉아서 참소하는 말로 남을 얽어 넣어 많은 사람이 죄에 연좌되었으며, 조준은 도전과 공모해 변란을 선동하고 권력을 농단하면서 여러 사람을 꾀고 협박했습니다. 남은은 조준과 더불어 도전의 뜻에 맞추기 위해 감히 가벼운 욕설과 불경한 말을 해서 전하의 뜻을 격동시키고 그 사욕을 채우려 하니, 조준·남은 등의 직첩과 공신녹권을 회수하고 그 죄를 국문하여 국법대로 처벌하고, 도전은 귀양 가 있는 그곳에서 처형하여 후세에 경계가 되게 하소서." 조준과 남은은 유배하고 정도전은 귀양지에서 그대로 처형하라는 초강경 상소다. 상소 내용 중에는 또다시 정도전의 .. 더보기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 <정도전을 위한 변명> 3부 업데이트! 외전정도전을 위한 변명 3 오늘을 사는 우리는 정도전의 혁명에 적잖이 빚지고 있다. 정치란 무릇 백성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새로운 세상을 꿈꾼 혁명가 '정도전', 민본주의 국가 조선을 설계하다 정도전이 기다리던 ‘때’는 의외로 빨리 찾아왔다. 1388년(우왕 14) 1월, 덕성을 갖춘 명장으로 민심의 지지와 중신들의 신뢰를 함께 얻고 있던 이성계와 최영은 수구파 영수 이인임이 연로하여 정계 일선에서 물러난 틈을 타 우왕에게 간언하여 삼사 영사 임견미, 좌사 염흥방, 찬성 도길부(都吉敷)와 그 수하 세력들을 일거에 숙청해버렸다. 국가 기구를 사익 추구의 도구로 삼아 전횡을 일삼던 이들 수구세력은 민심을 잃은 지 이미 오래라 두 전쟁 영웅의 협력 앞에 무력하게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정도전을 위한 변명' 외.. 더보기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00만 청취 다운로드 돌파 이벤트!(마감)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00만 청취 돌파 이벤트!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다운로드가 벌써 100만이 훌쩍 넘었답니다. 독자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엄청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00만 청취 돌파 이벤트는 13권 1부와 2부 방송에 걸쳐 진행됩니다.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3권 1부 이벤트] 이벤트1. 퀴즈 정답을 맞춰주신 분들 중 총 5분을 추첨하여 따끈따끈한 신간 (저자 사인본)을 보내드립니다. Q. 이 사람은 조선 전기의 인물입니다. “한나라를 세운 건 유방이 아니라 장자방이다. 나는 조선의 장자방이다.”라는 말을 하며 조선 건국의 결정적 역할을 한 이 사람에 대한 설명 중 맞지 않은 것은? ① 유학의 대가로 척불숭유를 국시로 삼아 .. 더보기
[리더의 북캐스트] 식탁 위의 한국사- 메뉴로 본 20세기 한국 음식문화사 음식의 역사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면 사소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하지만 음식의 역사만큼 거시사와 미시사를 아우르는 것도 없다. 사람은 잘났건 못났건 누구나 먹어야 살고,먹기 위해 경제활동은 물론이고 사회/정치 활동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개인이나 사회가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왔는지를 알면 그 사회의 역사가 보인다. 특히 20세기, 세계 체제에 편입된 100여 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음식의 역사는거시사와 미시사의 절묘한 조합이다. 우리는 지난 100년간 무엇을 먹어왔을까?근대인의 밥상에서 현대인의 식탁까지, 메뉴를 통해 살펴본 20세기 한국 음식문화사 한식(韓食)은 한국인의 일상인 동시에 한국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런데 과연 한국 음식은 조선시대부터 변함없이 이.. 더보기
3점1절을 아시나요? 노순신과 정진이가 나섰다, TV 한국사 특강 토요일 저녁의 즐거움, 일곱 남자들이 이번에는 한국사 특강 강사로 나섰습니다. 학생으로는 ‘요즘 아이들’인 10~20대 초반의 아이돌들이 참여했습니다. 일곱 강사들은 각자의 선생님에게서 배운 비법을 가지고 인물, 사건, 문화재 세 가지 키워드로 한국사의 주요한 흐름을 짚고 넘어갑니다. 1시간 20여 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삼국 시대부터 근현대까지를 담아내야 하다 보니 한국사의 기본적이고 주요한 지식들이 단편적으로 나열되는 패턴이어서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최고의 예능답게 저마다 캐릭터를 살려 노순신, 정진이 등으로 분해 노래와 성대모사, 개그를 섞어가며 숨넘어가게 웃기다가도 안중근 의사 어머니 조 마리아 여사의 편지를 읽을 때는 비장해지는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