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다 타츠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검과 적 마감치고, 최근에 읽은 책은 우치다 타츠루의 《일본변경론》과 《스승은 있다》이다. 최근에 다시 시작한 검도의 재미에 빠져 무도를 하고 있는 지식인이 어디 없나 해서 알아보다, 우치다 타츠루가 합기도 8단의 고수이며 교수직에서 은퇴하고 도쿄에 문무를 함께 가르치는 ‘바람의 함성관’이라는 무술도장을 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야 비로소 접하게 된 것이다. 사실 나의 딱딱한 성품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 손에 끌려간 쿵푸도장부터 시작해 합기도까지 10년 남짓 무술과 함께한 데 그 연유가 있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지금이야 앞뒤로 나온 배와 엉덩이에 신체나이가 40대 중반에 육박하는 후덕진 몸매를 지녀, 누구도 나를 보고 운동을 잘할 것 같다거나 활동적인 사람으로 보지 않지만 10년 남짓 운동한 탓에 몇 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