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교를 만나다, <학교 2013> VS <학교의 눈물> "청소년,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하는 짓은 딱 초딩이지만 알고 보니 청소년 책을 만들고 있는 이초딩입니다. 청소년 책 편집자가 된 지 6개월째, 가장 큰 고민은 우습게도 ‘청소년이란 무엇인가’였습니다. 대학에서 흡수한 무자비한 알코올이 그 전의 기억을 지워 버린 건지, 10년 전에는 저 역시 청소년이었는데도 도저히 청소년이란 어떤 생물들인지 감이 안 잡혔거든요. 요즘 청소년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대체 뭘 좋아하는 거지? 아니, 요새 애들이 책을 읽긴 하나? 요즘 애들은 왜 그렇게 말을 줄여서 쓸까?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는 뉴스에 나오는 것처럼 그렇게 심각할까? 그러다 보게 된 것이 드라마 과 다큐멘터리 이었습니다. ", 우리 청소년들 이대로 정말 괜찮나요?" 은 이전 시리즈의 2013년 버전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