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고 뜨거웠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팟캐스트 공개방송 현장!

이제 막 조금씩 회사일에 적응중인 휴로그 신상 연재자 정인이에요.

'애'를 '쓰'는 '기'록, 첫 글은 예고와 달리 하루빨리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급변경했어요.

휴로그에 놀러 오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다시피 휴머니스트에서는 팟캐스트 방송을 운영하고 있어요.

제가 입사하자마자 처음 투입(?)된 일이며, 요즘 최고로 애를 쏟고 있는 일이죠. 

누군가에게는 출퇴근길, 등산길의 벗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볼륨 조절하기 어려운 방송이기도 하지만...

차별화된 콘텐츠로 호응을 얻고 있다 자부하며 점점 발전하고 있는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팟캐스트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최근 100만 독자님들과 만났습니다! 

100만 독자 돌파 기념으로 휴머니스트에서는 독자님, 청취자 분들에게 보답할 방법을 생각했죠. 

바로 다이렉트 만남 주선! 저자와 독자의 호흡 맞추기! 

그리고 지난 수요일(11일) 저녁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대망의 첫 공개방송을 진행했답니다. *o*

오늘은 그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공개방송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이 도착하시고, 

녹음 시작 전 고퀄의 수제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담소를 나눴어요. 

한 분 한 분 자기소개하기~ ♬♪

휴머니스트 팟캐스트를 청취자 분들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만 해보다가,

직접 대면하고 이야기를 나누니 기분이 참 묘하면서도 흥이 나더라고요. 

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과 팟캐스트 방송에 대한 의견,

 녹음 현장의 느낌, 패널로 출연 중이신 선생님들에 대한 인상까지

좋은 말씀들을 많이 나눠주셨답니다.

방송 녹음이 시작되고...

녹음 전에는 긴장하시는 듯하시더니 스튜디오에 들어가시니 멘트가 술술~ 라디오 DJ 오신 줄 알았어요. 으흐흐흐.

10권 선조실록편에 청취자 분들도 방송에 참여해주셨어요.

이번 공개방송에는 10분의 청취자 분들이 참여해주셨어요.

녹음 현장을 보시며 즐거워하셔서, 바라보는 저도 방긋^^

쉬는 시간에도 열띤 이야기장이 열리고~

팟캐스트 녹음을 마치고 뒤풀이가 이어졌습니다.

너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다들 배고프셨을 거에요. 간단한 맥주타임이 식사자리로?ㅎㅎ 그래도 시원한 맥주는 빠질 수 없죠. 

이 날 참여하신 청취자님께서 케익을 선물로 주셔서 다함께 감사한 마음으로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뒤풀이 자리에서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팟캐스트 방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신 후의 느낌,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책 이야기와 선생님들에 대한 궁금증, 그간 간직해두셨던 역사 관련 질문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쪽드라마 출연진은 어디에 있냐는 말씀이ㅎㅎ 

모든 출연진이 함께 하진 못 했지만, "뜸근없는 대하 역사 드라마~조조록 명장면~" 목소리의 주인공을 만나보셨죠.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천만 독자 만남을 기원하며, 짠~ 하게 마무리!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공개방송에 참여해주신 독자님들께서 다들 너무 적극적이시고 훈훈하셔서, 

이 날의 분위기는 정말 후끈 달아올랐었어요. 

팟빵이나 아이튠즈 리뷰게시판을 보면서 하루하루 마음 졸이며 사는 저에게도 힘이 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비록 모든 독자님들을 만나 뵐 수는 없었지만, 멀리 계신 독자님과 청취자 분들의 마음도 같으실 거라는 느낌적인 느낌을 받으며, 

이번 공개방송을 계기로 든든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뻤어요.

앞으로 이 기운 이어서 쭈욱~ 열심히 달려봐야겠어요. 독자님들과 더욱 친밀해지는 휴머니스트가 될 거예요~! 

열혈 청취자 분들과 함께한 방송은 이번주 일요일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에요. 

그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찾아주셔요 ☞  팟빵  아이튠즈 

다음 연재글은 더 재미나게 쓸 수 있도록 준비 단단히 하겠다는 각오를 남기며,

'만인의 정인'이 되고 싶은 정인은 팟캐스트 편집하러 갑니다. 

그럼 5주 뒤에 뵙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