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군입니다.
몇 달 전에 진중권 교수님 냥줍(?)사건이 있었는데요.
(냥줍 : 고양이를 줍다)
화제가 되었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진 교수님이 길을 가시다 비에 쫄딱 젖어 벌벌떠는 아기 고양이를 주워오게 됩니다.
이를 트위터에 올리시고, 이름은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이하 루비)로 붙여주게 됩니다.
이후 루비에게 혹독한 훈련도 시키십니다.
루비의 종은 'JAP'종이라고 하네요
잠시만 데리고 있다가 입양시키기로 했지만 정이 들어버린 진교수님
이쯤에서 강풀 디스
강풀 디스2
집사 진교수님의 셔츠에 영역 표시를 한 루비
건강해진 루비의 묘기(?)
(슬라이드 >>버튼으로 보세요^^)
이후 진교수님의 트위터는 육묘일기장이 되어가고
한시도 조용한 날이 없던 진교수님 트위터에
화합(?)이 찾아오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은
휴먼 아트의 신간도서
상상의 힘으로 서양미술사를 재구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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