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진경

박경철과 이진경, 두 색다른 고수의 만남 박경철과 이진경, 색다른 두 고수의 만남 오십 줄에 접어든 사내 하나가 배낭을 딸랑 메고 그리스 여행을 떠난다. 이유는 단 하나, 이십대부터 열렬히 사랑했던 작가 니코스 카찬차키스의 흔적을 좇고 싶어서. 스무살 불꽃도 아니고 나이 오십에 사랑을 좇아 기약 없는 여행을 떠나다니… 따라서 이 여행기는 다른 여행기들과 질적으로 다르다. 예쁘고 멋진 그리스를 보러 가는 게 아니니까. 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에서 저자 박경철은 인간이란 도대체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를 방대한 신화의 에피소드와 역사 읽기, 그리스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여정을 따라 가는 박경철 선생의 길에는 늘 니코스 카잔차키스와의 대화가 빠지지 않는다. 카잔차키스는 그리스 정신을 뛰어나게 그려낸 작가였다. 따라서 그리스의 본질을 .. 더보기
‘철학자’로 다시 돌아온 이진경을 만나다 ‘철학자’로 다시 돌아온 이진경을 만나다 ‘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 방법론’이란 책으로 일약 사회과학계의 스타가 되었던 이진경은 사회주의가 몰락하던 1993년 ‘상식 속의 철학, 상식 밖의 철학’으로 혁명의 꿈이 무너진 일상을 다시 사유하는 철학자로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수유너머’로 외부를 사유하는 코뮨을 만든 그는 일상에 아주 처절하게 깊이 뿌리박으면서 일련의 저작들을 발표한다. 그 사유의 결과물이 ‘노마디즘’이었다. 그런데 노마디즘을 내놓기 전 그를 철학자로 출발하게 했던 ‘상식 속의 철학, 상식 밖의 철학’을 전면 개정한 ‘철학의 모험’을 내놓는다. 그 후 13년 만에 다시 ‘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으로 돌아왔다. 왜 히치하이커인가? 그리고 철학자 이진경은 왜 철학자로서 이름을 알린 첫 책을.. 더보기
2013 휴머니스트 인문학 페스티벌 1강 초대 명단 발표합니다. 2013 휴머니스트 인문학 페스티벌 1강 초대 명단 발표합니다. 송지* 외 1인010-****-7302황소* 010-****-1607김옥* dan**@****in.co.kr 정은* 외 1인 010-****-5366이동* 010-****-2531백혜* 010-****-2995정미* 010-****-1847조유* 010-****-1537 이준* 외 1인010-****-0177박유* 이진* 010-****-6274양세* 010-****-8612윤희* 010-****-1417송은* 외 1인010-****-3850강소* 010-****-5058 이민* 010-****-1605최순* 010-****-1751김보* 010-****-0884 특강은 4월 22일(월요일) 저녁 7시, 휴머니스트 출판사 사옥 지하 1층 강.. 더보기
Humanist 2013 인문학 페스티벌_1강 이진경/ 2강 남경태/ 3강 진중권 수강신청 방법 비밀 댓글로 수강을 희망하시는 강의/참석인원/성함/연락처/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 각 강의당 20 분(동반자 포함)을 초대합니다. 1강 4월 17일/ 2강 4월 24일/ 3강 4월 30일에 초대 명단 게시 및 개별 문자 발송합니다. 더보기
낯선 것과 대면할 때 비로소 철학은 시작된다! 《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 낯선 것과 만나 새로운 사유를 시작하다_히치하이킹을 통해 만나는 선배 철학자들의 사유의 궤적 우리의 사유 세계를 넓혀 주었던 철학자 이진경 선생님의 진짜 ‘철학함’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책《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이 출간되었다. 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 ‘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이라는 제목은 이 책의 본질을 가장 적확하게 설명한다. 한 인간이 어떤 문제에 골몰해 있다고 할 때, 그 문제가 더욱이 인간 존재에 관한 질문이라면 언젠가 같은 문제를 고민했던 철학자의 텍스트를 읽어보게 될지 모른다. 히치하이킹의 본질은 누군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다른 목적지를 가고 있는 선배 여행자의 차에 탑승해 그가 가는 여행의 궤적을 따라가 보는 것이다. 누군가의 철학적 사유도 선배 철학자의 사유를 만나 더 넓어지고 깊어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