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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신청마감] HU 2016 겨울학기 특강 "Must Read Art Books!" - 예술과 함께하는 삶, 이 겨울 우리가 꼭 읽어야 할 힐링 아트북 (우정아, 이희경, 김영숙) 2016 HU 겨울학기 특별강의 예술과 함께하는 삶, 이 겨울 우리가 꼭 읽어야 할 힐링 아트북을 만나봅니다. 수강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좋은 강의로 찾아뵙겠습니다.^^ ▶ 강의 일정1강 1/25(월) 19시30분 - 현대미술로 보는 이 시대의 상실과 트라우마 《남겨진 자들을 위한 미술》, 강사 우정아2강 1/27(수) 19시30분 - 20세기 문화사와 함께 듣는 현대음악 《메트로폴리스의 소리들》, 강사 이희경 3강 2/01(월) 19시30분 - 꼭 가야 할 유럽 미술관, 꼭 봐야 할 명화 '손 안의 미술관 시리즈', 강사 김영숙 ▶ 수강료 : 무료 ▶ 신청 방법 : [신청강의]성함/참여인원/연락처(전화, 메일)를 본 게시물 아래 비밀댓글(COMMENT)로 남겨주세요. ex. [1강,2.. 더보기
마무리달에 만나는 휴머니스트 책 이야기 - 12월호 더보기
프라 안젤리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프레스코 435×260cm 1440년경 드농관 1층 2실 화가의 이름 프라 안젤리코(Fra Angelico, 1387~1455)는 ‘천사 같은 수도사 형제’라는 뜻이다. 그는 도미니크 수도회의 수도사로 출발하여 훗날 피에솔레의 한 수도원의 원장에까지 오른 성직자였다. 도미니크 수도회는 르네상스 시기에 산 프란체스코 수도회와 쌍벽을 이룬 종교 단체로, 이 수도회 소속인 피렌체의 산 마르코 수도원 내부는 프라 안젤리코가 그린 질적, 양적으로 엄청난 수준을 보여 주는 벽화들로 유명하다. 프라 안젤리코는 수도사로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었지만, 무엇보다 ‘인간 각자에게 부여된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여 신의 뜻을 전하라’는 도미니크 교단의 가르침도 완벽하게 수행했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작가이자 미술.. 더보기
보티첼리, <자유 학예 모임 앞의 젊은 남자> <비너스와 삼미신으로부터 선물을 받는 젊은 여인> 보티첼리 〈자유 학예 모임 앞의 젊은 남자〉 프레스코 237×269cm 1483~1485년 드농관 1층 1실 보티첼리 〈비너스와 삼미신으로부터 선물을 받는 젊은 여인〉 프레스코 211×283cm 1483~1485년 드농관 1층 1실 드농관의 이탈리아 미술은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1445~1510)의 프레스코 벽화로 시작된다. 프레스코(fresco)는 벽에 회반죽을 바른 뒤 그것이 마르기 전에 그 위에 물감으로 색을 입히는 기법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대형 작품에 주로 사용되었다. 프레스코는 일단 마르면 벽이 무너지지 않는 한 오래 보전되기는 하나, 그림을 수정하려면 회반죽부터 다시 발라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자유 학예 모임 앞의 젊은 남자〉는 〈비너스와 삼미신으로부터 선물을 받는.. 더보기
루브르 박물관에 가기 전 알아두어야 할 것들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은 1793년 프랑스 혁명(1789년 7월 14일~1794년 7월 28일) 중에 ‘중앙 예술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였다. 12세기 말, 존엄왕 필리프가 건립한 요새 격의 성채에서 시작된 이곳은 프랑수아 1세, 앙리 4세, 곧이어 루이 13, 14세를 거치면서 꾸준히 증축되었고, 1989년 미테랑 대통령 시절에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이오밍 페이가 유리 피라미드를 세우면서 현재의 외관을 갖추게 되었다.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은 왕실 수집품으로부터 시작된다. 베르사유로 수도를 옮긴 태양왕 루이 14세는 프랑수아 1세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한 왕실 소장품들에 자신의 수집품들을 더해 이곳 루브르와 인근 그라몽 호텔로 옮겨 보관하기 시작했다. 루이 15세 시.. 더보기
유럽의 미술관을 가려는 당신에게 유럽을 다녀온 사람들이 루브르나 오르세, 혹은 내셔널 갤러리나 프라도 미술관을 들르지 않았다고 하면 분명 의아하다. 하지만 사정이 허락해 몇 달씩 한 도시에 머문다면 모를까, 하루 혹은 반나절 코스로 그 도시의 필수 코스라는 미술관을 택한 사람들은 대부분 미술관 입구에 선 긴 줄을 보고 벌써 조급증을 느낀다. 루브르나 프라도는 말할 것도 없고, 비교적 작은 규모여서 보기 좋다는 오르세조차도 막상 소장품을 다 보려면 꽤 힘에 부친다. ‘꼭 가야 할 유럽 미술관 리스트’는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가는 곳마다 전 세계 관람객으로 넘쳐난다. 프랑스의 대문호 스탕달은 피렌체를 여행하던 중 산타 크로체 성당에 들어갔다가 그곳의 위대한 예술 작품에 감동한 나머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의 현기증.. 더보기
소통이 시작되는 가치 나눔터, 휴머니스트 블로그 연재 오픈! 7월 15일, 휴로그에서 새로운 소통의 문이 열립니다! 휴머니스트 블로그에서 저자의 작업실을 공개합니다! 독자 여러분과 휴머니스트 출판사의 이야기와 책, 그리고 Humanist University에 대한 정보를 나누었던 이곳에서 휴머니스트의 또 다른 동반자인 저자 선생님들의 연재가 펼쳐집니다. 앞으로 휴로그에는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재가 모여 더욱 풍성한 지식 나눔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첫 연재는 한 주의 문을 여는 김보일 선생님의 상상력 특강 바쁜 일상 속에서도 루브르 박물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 김영숙 선생님의 미지의 세계 이란, 그곳에 뛰어든 겁 없는 청춘 최승아 선생님의 이렇게 세 편의 연재가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 공개됩니다. 휴로그와 함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