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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의 품격을 잃지 않는 동양 고전 번역자,『한비자』김원중 교수

원전의 품격을 잃지 않는 동양 고전 번역자, 『한비자』 김원중 교수 인터뷰


휴머니스트에서 17년만에 완역본으로 출간된 《한비자》 김원중 교수님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비자》, 그리고 《정관정요》가 출간되었는데요. 《대학·중용》, 《채근담》 등 김원중 교수의 우리 시대 명역 고전 시리즈가 출간될 예정입니다. 동양의 고전을 우리 시대 보편적 언어로 섬세히 복원하는 작업에 매진하며, 원전의 품격을 잃지 않는 번역으로 많은 고전들을 널리 알리고 있는 김원중 교수님의 더 깊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한겨레] “고전읽기에서도 ‘유교 편식’ 벗어나야 합니다”


번역자로서 그의 목표는 독자들이 책을 보고 ‘이건 김원중이 번역한 거네’라고 알아보는 것이다. 그만의 문체를 정립하는 것이다. “내 번역이 100% 제대로 되었다고 절대 확신할 수 없어요. 원전의 근사치 접근이 목표이지요. 번역자는 겸손해야 합니다.” 그가 번역하면서 교정을 다섯차례나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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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북뉴스 저자와의 만남] 난세를 헤쳐 나가는 사유의 힘, 『한비자』 김원중 교수


동양 고전이라고 하면 『논어』,『도덕경』,『장자』정도를 떠올리지 『한비자』까지는 미처 생각이 못 미친다. 『한비자』는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의 통치 기반이 된 법가 사상의 대표작이만 유독 유교의 전통이 강한 우리에게는 오랫동안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굉장히 현실적이면서도 깊이있는 사유를 보여주는 『한비자』는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더 많은 생각의 단초를 던지는, ‘오늘의 고전’이다. 

이번에 동양의 고전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섬세히 복원하는 작업에 매진하며 원전의 품격을 잃지 않는 번역으로 정평 나 있는 김원중 단국대 한문교육과 교수가 『한비자』 완역본을 펴냈다. 『한비자』가 우리에게 전하는 의미와 가치들을 김원중 교수에게 이메일을 통해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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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머니스트 김원중 교수의 '우리 시대 명역 고전' 시리즈 -

군주론과 제왕학의 고전 《한비자》



열린 정치와 소통하는 리더십의 고전 《정관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