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미리보기]《프랑켄슈타인의 고양이》 #2. 의족한 돌고래 윈터의 삶은 엄청난 불운이 찾아오며 시작되었다. 2005년 12월, 대서양 병코돌고래가 막 태어난 지 몇 달 되지 않은 때였다. 그녀는 어미 돌고래와 함께 센트럴 플로리다의 대서양 해안을 따라 있는 모스키토 석호에서 헤엄을 치고 있었다. 그러다 어찌된 영문인지 게를 잡으러 쳐 놓은 그물망에 걸리고 말았다. 어부들이 몸부림치는 새끼 돌고래를 발견했고 야생 동물 구조대에 연락을 취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그녀의 심장은 질주하듯 뛰고 있었고 차오르는 숨으로 돌고래는 허덕이고 있었다. 자원 봉사자들이 돌고래를 천천히 들것에 뉘인 다음 물 밖으로 꺼냈다. 그리고 클리어워터 해양 수족관으로 데려갔다. 수족관에 도착할 당시 그녀의 상태는 좋지 못했다. 지치고 탈수가 왔으며 살갗이 베고 벗겨진 상처가 수도 없이 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