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곱 번째 이야기: 개 고민 우리 개가 집을 나갔어요! "혹시 개 좋아하시나요?" 대한민국에서 이 말 좀 수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 저는 개를 참 좋아합니다. 여섯 살 때 귀를 물려 몇 바늘 꿰면 경험이 생생한 데도, 저는 개를 참 좋아합니다. 우리 집에는 두 마리 개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큰 녀석은 보더콜리 종, 작은 녀석은 스피츠 종입니다. 오늘은 보더콜리 단오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보더콜리는 양을 모는 개예요. 하루에 서울에서 대전까지 갔다 올 만큼 활동량과 행동반경이 어마어마한 견종입니다. 젓을 갓 뗀 세달박이 강아지 때 단오를 데려왔는데, 녀석은 하루만에 1미터 펜스를 기어올라 집밖으로 탈출하는 능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후로도 단오는 언제나 밖으로 나갈 궁리만 했지요.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안쓰럽기도 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