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대상 수상작
《미래의 아랍인》
2015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대상 수상!
올해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가장 주목받는 그래픽노블!
출간 이후로 프랑스에서 17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른 《미래의 아랍인》
아트 슈피겔만과 앨런 무어 등의 걸출한 작가들에 이어 세계 최대 만화축제 앙굴렘에서 대상을 두 번 수상한 작가 ‘리아드 사투프’의 《미래의 아랍인》은 아트 슈피겔만의 《쥐》, 마르잔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의 명성을 잇는 다큐멘터리 그래픽노블이다.
《미래의 아랍인》은 카다피 치하의 리비아, 하페즈 알아사드 치하의 시리아에서 유년기를 보내는 금발의 혼혈 꼬마 ‘리아드’의 ‘아이다운’ 시선으로 독재 국가의 맨얼굴을 들여다 보여준다. 시리아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중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독특한 만화이다. 꼬마 ‘리아드’ 가족이 겪는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뉴스와 신문에서는 볼 수 없는 아랍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작품은 총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1권은 1978년~1984년, 2권(2015년 출간)은 1985년~1989년, 3권(2016년 출간)은 1990년~1994년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래픽노블을 좋아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IS의 자극적인 테러 소식이 들려오는 현 시국에 아랍과 이슬람권에 대해 궁금해하는 독자분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 종교와 정치의 상관성, 독재자, 국민들의 정서와 생활상까지, 현재의 아랍을 이해할 진짜 단서가 《미래의 아랍인》에 있다.
책 소개와 더불어 2015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대상 수상작인 만큼 세계 여러 국가에서 번역 출간된 《미래의 아랍인》 표지를 구경하는 재미를 공유한다.
미래의 아랍인 틀린 그림 찾기.jpg
가운데에 있는 표지가 어쩐지(?)
눈에도 제일 잘 띄고 가장 돋보이는군. 흠흠.
✔더 많은 표지 보기→ http://bit.ly/1JmO2JV
카다피 치하의 리비아와 하페즈 알아사드 치하의 시리아에서 보낸
금발의 혼혈 (훈남) 꼬마 리아드의 특별한 유년 이야기
《미래의 아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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