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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모두 사랑하고 있나요?! 어제 출근과 동시에 책상 위에 놓인 '흰 봉투' 발견! 희고 흰 봉투는 만지기도 전에 "제가 바로 청첩장이에요~"하고 말하는 듯하더군요. 조만간 결혼하시는 로그지기님이 살포시 두고가신 청첩장입니다. ^^ 로그지기님! 결혼 축하드려요~ 나날이 행복해하시길..!! 알록달록 청첩장을 보고 나니 마음도 그러하여, 사랑 타령 한번 해보렵니다. ㅋㅋ 올해는 유난히도 주위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는 연애보다는 결혼을 생각할 나이라는 증거일까요?! -_- 동네 친구도 결혼하고, 대학 동기들도 결혼하고, 로그지기님도 결혼하고, 백지영 씨, 한혜진 씨도 결혼하고... 휴우~ 사실 평소 결혼에 대한 욕구가 그리 강하지 않으니, 이들의 결혼에 배가 아프다거나, 속이 쓰리다거나, 피눈물이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ㅋ.. 더보기
생동하는 사월...의 계획 일 년 열두 달 중에 사월을 제일 좋아합니다. 해가 따스하게 비춰서 연둣빛 잎이 돋아나고 옷도 가벼워질 때면 마음에도 봄바람이 들어 두리둥실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거든요. (나는야 녀.자.) 1. 집에서 화분 하나를 잘 키워보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시는 길에 화분 몇 개를 사오셨습니다. 원래 집에 식물을 키워본 적이 없는데, 집 안에 초록색이 있으니 상쾌해지는 기분입니다. 사옥을 짓고 연남동으로 다시 들어올 때 식물을 하나 샀었습니다. ‘페페’라는 녀석인데 쑥쑥 잘 자라 다시 새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식물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집에 있는 녀석도 예쁘게 키워 보렵니다. (마음도 정화하자. 흠...) 이렇게 자랐어요!!! 추위에 잎이 얼어 한 줄기를 잘라낸 아픔이 있지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