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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 큰 아이와 작은 어른이 친구가 되면 참 좋겠다! 1980년대 사춘기 대표와 2010년대 사춘기 대표가 만났다!! 1980년대 사춘기 대표 일곱 살 때부터 글을 읽었던, 지금은 건설회사 과장님 박철수 네 살때부터 빨래를 했다는, 그러나 지금은 무늬만 주부인 김영희 2010년대 사춘기 대표 실컷 놀다가 드디어 고등학교라는 데를 갔더니 소문처럼 운동장에서 놀 시간은 쥐똥만큼밖에 없음을 실감하는, 고등학생 박가람 친구들은 줄줄 외는 화장품 이름을 잘 알지 못해 기가 죽고 하루에 스타킹 하나씩 쓰레통으로 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중학생 박여울 큰 아이 둘 작은 어른 둘 우리 넷은 한집에 삽니다 일곱 살 때부터 글을 읽었고 한때 브룩실즈를 좋아했으며 테트리스로 벽돌 쌓는 기술을 익힌 지금은 건설회사 과장님 박철.. 더보기
<스트리트 H> 출판도시 홍대앞 알아가기-"휴머니스트" 안녕하세요. 로그지기 '퐁데'입니다. 비가 와도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홍대앞의 문화와 정보를 다루는 월간 매거진, 에 소개된 휴머니스트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지하 2층, 지상 4층 높이의 단단한 정사면체 건물은 층은 나누어져 있지만 그 경계가 모호하다. 작은 중정 공간을 두어 가운데를 비우고, 수직 동선에 맞춰 공간을 잇닿게 만들었기에 한 층 위와 한 층 아래의 공간이 동시에 맞닿아 있는 듯 보이기조차 한다. 이러한 사옥의 모호한 층 경계와 열린 공간은 도서출판 휴머니스트의 성격을 보여준다. -> 휴머니스트 공간이 그려지시나요? . . .그려지셨다면, 그대는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나도 너~~~~무 엄청난 능력자!! 사실, 지난 8월 처음 신사옥으로 와서 한동안 공간을 익히느라 고생한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