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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우리는 왜 우유를 마시며 자랐을까? 우리는 왜 우유를 마시며 자랐을까? - 우유에 관한 진실 찾기 지난달 내 몸뚱아리 건강하게 챙겨 보겠다고 매일 우유를 200밀리리터씩 먹겠다고 다짐을 했었다. ‘나이 들면 골다공증 걸린다는데 미리미리 칼슘 보충 해 둬야지.’ 친구에게 내 다짐을 자랑스럽게(?) 얘기했는데 우유 그거 독이란다. 정말? 진짜? 지난 1월에 교육방송에서 다큐멘터리가 방송되고 나서 꽤 이슈가 됐었나 보다. 충격이었다. 우유가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동안 우유가 건강식품이라는 데 대해 한 번도 의심해 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랐다. 지금이야 아기에게 모유 수유를 많이 하지만,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우유나 분유를 먹이는 경우가 많았다. 왜 사람의 젖이 아니라 소젖이 더 좋다고 인식했던 걸까?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는.. 더보기
오늘 점심은 뭐 먹지?! "오늘 뭐 먹을까요?“ : 모든 人을 고뇌하게 만드는 질문. "먹고 싶은 거 있어요?" : 먹을 것에 별로 관심이 없는 人을 힘들게 만드는 질문. “점심 어떻게 할래요?” : 먹는 행위 자체를 귀찮아하는 人을 더 귀찮게 만드는 질문. 휴머니스트의 점심시간은 두 부류로 나뉘는 듯합니다. 12시 땡 하면 쌩하니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부류 vs 12시가 되어도 자리에서 꿈지럭거리는 부류 저는 맛있는 음식을 일부러 찾아다니거나, 음식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이므로, 주로 ‘12시가 되어도 자리에서 꿈지럭거리고 있는 부류’에 속합니다. 사실 전 빨리 밥 대신 먹으면 배부른 알약이 나왔으면 좋겠다능..-ㅁ-;;;; 어쨌든, 꿈지럭 부류의 사람 중에는 부지런히 집에서 도시락을 싸오는 사람도 있지만, ※ 최여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