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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원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13년 여름, ‘꽃보다 중년’ 세 남자의 대단한 역사 전문 수다 방송이 시작된다. 조조록 박시백, 종횡무진 남경태, 휴머니스트 김학원이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폭소! 유익! 역사 전문 수다 방송,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청취하기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총 2,077책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역사 기록으로 국보 151호이자,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기록문화유산《조선왕조실록》을 복원한 대하역사만화《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기반으로 박시백 화백과 종횡무진 인문학자 남경태, 휴머니스트 대표 김학원이 매회 역사학자를 모시고 유쾌 통쾌 상쾌하게 들려주는 조선사 전문 수다 방송입니다. 더보기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를 펴내며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를 펴내며 1 그는 혁명가를 좋아했다. 아니, 그 자신이 혁명가였다. 그는 시를 좋아했다. 아니, 그 자신이 시인이었다. 마흔 살의 혁명에 관한 기록인 그의 저서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의 서문에 그는 이렇게 썼다. “‘타도, 구본형!’ 이것이 이 책 속에 숨어 있는 정신이다. 나는 나의 문화사, 이 개인의 실록을 통해 내가 넘어서고 극복해야 할 나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었다.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는다.’는 나의 비전은 먼저 이렇게 나에게 적용되었다. 내가 내 직업의 첫 번째 고객인 것이다.” ‘타도, 구본형!’의 자기 혁명은 ‘어제보다 아름다운 오늘’이라는 시적 삶으로 매일 새롭게 태어났다. 그런 그가 불현듯, 어느 날 세상을 떠났다. 2 20년 넘게 900여.. 더보기
<스트리트 H> 출판도시 홍대앞 알아가기-"휴머니스트" 안녕하세요. 로그지기 '퐁데'입니다. 비가 와도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홍대앞의 문화와 정보를 다루는 월간 매거진, 에 소개된 휴머니스트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지하 2층, 지상 4층 높이의 단단한 정사면체 건물은 층은 나누어져 있지만 그 경계가 모호하다. 작은 중정 공간을 두어 가운데를 비우고, 수직 동선에 맞춰 공간을 잇닿게 만들었기에 한 층 위와 한 층 아래의 공간이 동시에 맞닿아 있는 듯 보이기조차 한다. 이러한 사옥의 모호한 층 경계와 열린 공간은 도서출판 휴머니스트의 성격을 보여준다. -> 휴머니스트 공간이 그려지시나요? . . .그려지셨다면, 그대는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나도 너~~~~무 엄청난 능력자!! 사실, 지난 8월 처음 신사옥으로 와서 한동안 공간을 익히느라 고생한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