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무진 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휴머니스트의 벗들을 떠나보내며: 인문학자 남경태, 사진작가 권태균 선생님을 보내며 휴머니스트의 벗들을 떠나보내며 유쾌한 인문학자 남경태 선생님을 보내며 선생님을 처음 뵌 것은 2011년 5월. 원고 계약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저자를 만날 땐 어떤 말을 준비해야 할까 고민합니다. 더구나 제가 뵙고 싶었던 분이였으니까요. 다들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더군요. 선생님은 유쾌한 분이셨습니다. 끊이지 않고 끝없이 나오는 이야기들, 책으로 수십 권은 더 만들 수 있을 소중한 것들이었습니다. 소통의 달인답게 어려운 정보들을 자신을 통해 쉽게 전달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하셨지요. 실제로 쉬운 글쓰기를 지향하고 인문학의 문턱을 낮추었는데요. 《한눈에 읽는 현대 철학》, 《종횡무진 역사》, 《개념어 사전》 등 대표작들을 읽고 있으면, 선생님이 옆에서 쉴 새 없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합니다. 여러 학문의 경계.. 더보기 타오름달에 만나는 휴머니스트 책 이야기 - 8월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