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 번째 이야기: 휴머니스트 연말 정산 아이 적에 맞이했던 새해는 마냥 설렜습니다. 한 살을 더 먹는 것도, 한 학년이 올라가는 것도 기뻤고, 친지들이 복작복작 함께 했던 시간도 즐거운 기억으로 남습니다. 친척 어르신들이 모인 날에 대한 좋은 기억이 넉넉한 음식과 세뱃돈 때문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겠지요. (사료+종소리⟹침, 사료+종소리⟹침, 사료+종소리⟹침, 종소리⟹침, 종소리⟹침) 새해를 맞이하는 불혹의 심경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성취 없이 늘어가는 나이테에 시선이 자꾸 가는 것은 어쩔 수 없거든요. 늘어가는 나잇살도 우울하게 느껴지고 말입니다. 그런데도 매년 새해가 찾아올 때면 선물을 눈앞에 둔 설렘이 남아 있답니다. 지난 한 해 후회되는 일들 털어버리고, 심기일전 다시 마음먹고 새 출발할 수 있겠다는 이 기분은…… 이데올로기? 아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