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파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울메이트> 프롤로그 - 낯선 기분 따뜻한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ㅎ 크리스마스다, 송년회다… 괜히 들떠서 보냈던 마지막달도 이제 채 며칠 남지 않았어요.습관처럼 시간이 빠르다 빠르다 외우고 다니긴 했지만, 정말 새해 인사하던게 엇그제 같은데...정신차리고 보니 제가 12월 마지막주에 있네요.ㅎ 이런 낯선 기분...;; ...시간여행이라도 한걸까요.ㅎ;; "삶은 양이 아니라 농도야…" 얼마 전, 머 그렇고 그런… '시간만 가고 한게 없네…'식의 매년 반복되는 푸념을 진지하게 읊어대던 제게 위로 반 충고 반 건내준 선배의 말이 꽤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연말이면 어김없이 맛보는 이 떨떠름한 기분은… 아마 농도짙게 무언가에 흠뻑 취해보지 못한 시간이 아쉬워서인지도 모르겠어요. 뭐 여튼...ㅎ그래도 휴머니스트에만큼은 포~옥 빠져 지낸 올 한해. 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