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머무는 그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동하는 사월...의 계획 일 년 열두 달 중에 사월을 제일 좋아합니다. 해가 따스하게 비춰서 연둣빛 잎이 돋아나고 옷도 가벼워질 때면 마음에도 봄바람이 들어 두리둥실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거든요. (나는야 녀.자.) 1. 집에서 화분 하나를 잘 키워보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시는 길에 화분 몇 개를 사오셨습니다. 원래 집에 식물을 키워본 적이 없는데, 집 안에 초록색이 있으니 상쾌해지는 기분입니다. 사옥을 짓고 연남동으로 다시 들어올 때 식물을 하나 샀었습니다. ‘페페’라는 녀석인데 쑥쑥 잘 자라 다시 새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식물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집에 있는 녀석도 예쁘게 키워 보렵니다. (마음도 정화하자. 흠...) 이렇게 자랐어요!!! 추위에 잎이 얼어 한 줄기를 잘라낸 아픔이 있지만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