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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팟캐스트 본편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9권 <고종실록 - 쇄국의 길, 개화의 길> 1부 업데이트!

조조록 박시백, 종횡무진 남경태, 역사학자 신병주, 휴머니스트 김학원과 함께하는

폭소! 유익! 역사 전문 수다 방송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3화 19권 <고종실록 - 쇄국의 길, 개화의 길> 1부 업데이트!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9 <고종실록> 1부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9권 <고종실록> '쇄국의 길, 개화의 길' 


이 나라는 어디로 가려는가?

흥선대원군, 영조와 정조도 하지 못한 과감한 개혁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이루어낸 탁월한 정치가.

그러나 그의 개혁은 시작부터 너무 늦었다.



종주국으로 받들던 중국도

문화적으로는 천시하면서도 무력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일본도

서양 세력의 군사적 힘 앞에 굴복하고 문을 열었다.

잦아진 이양선의 출현은 조선에도 조만간 서양 세력의 위협을 동반한 통상 요구가 현실로 나타나리라는 예고와도 같았다.

그리된다면 객관적인 전력상 조선이 그들을 물리치기란 난망해 보였다.

어찌할 것인가?

대원군과 조선이 내린 선택은 과거 정책의 고수였다.

이 선택으로 대원군은 뒷날 쇄국정치의 아이콘이 되었지만 

그의 선택은 사실 새로운 무엇이 아니라 과거 정책의 재확인이었다.

문제는 과거 정책의 지속이라 해도 과거와는 그 의미가 다르다는 것.

서양과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었다.


- 제2장 주화매국의 깃발 아래 '척사쇄국' 68~69쪽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3화 <고종실록> 1부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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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총 2,077책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역사 기록으로 국보 151호이자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기록문화유산조선왕조실록을 복원한 대하역사만화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기반으로 박시백 화백과 종횡무진 인문학자 남경태휴머니스트 대표 김학원이 매회 역사학자를 모시고 유쾌 통쾌 상쾌하게 들려주는 조선사 전문 수다 방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