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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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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은 휴재, 죄송합니다. 꽃샘추위라는 예쁜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우중충한 분위기에 퀴퀴한 먼지와 스산하게 스며드는 차가운 공기까지. 써~억 유쾌하지 않은 날씨의 수요일입니다 아마 '우중충한 분위기'라는 표현은 이 글을 쓰고 있는, '로그지기'라는 특명을 가진 저의 내면 상태가 투영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제목에서 확인하셨겠지만, 이번 주 휴로그는 월, 화, 수 모두 휴재입니다. (흐헉 ㅠㅠ) 죄송합니다.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월요일 연재를 담당하시는 초식늑대 님께서는 지금 '슬럼프'를 겪고 있으십니다. (응원의 댓글 하나는 초식늑대 님을 글 쓰게 합니다.) 화요일 연재를 담당하시는 '인자한 만남' 팀 중 런닝맨 님은 매일 뒤통수와 정수리를 통해서 안부를 확인해야 할 정도로 바쁘십니다.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셔도 런닝맨 님.. 더보기
첫 번째 이야기: 희생양들 첫번째 이야기: 희생양들 아마, 휴로그 기획 팀의 최초 아이디어는 이런 식의 한 마디에서 출발했을 거예요. "요리사가 주방을 공개하는 마음으로 책 만드는 일상을 공개한다면 어떨까요?" 그러고 나선 그 팀의 누군가가 그 말을 받아 그랬겠죠. "아, 그렇게 하면 독자들도 우리 책을 더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독자들과 휴머니스트의 친밀감도 커질 것 같고….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누군가 장구 치자, 한쪽에선 소리하고, 한쪽에선 아니리 날리고 했을 겁니다. 잠깐 기쁜 시간 지나고 금세 애매한 시간이 찾아왔을 테지요. 누군가는 그 꼭지를 써야 할 텐데 자기는 아니어야 하거든요. 괜한 기 싸움과 눈치 전쟁이 오고가는 15초가 지나고, 휴로그 팀은 이심전심 빠른 합의에 이르게 되었을 겁니다. "우리끼리 쓸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