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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의 사계

《천리포 수목원의 사계》 고규홍 선생님이 들려주는 천리포수목원의 가을 여행 + tbs교통방송 TV책방 북소리 저자 인터뷰(14.11.14) 《천리포 수목원의 사계》 고규홍 선생님이 들려주는 천리포수목원의 가을 여행저자와 독자가 함께한 '천리포수목원' 답사기 지난 11월 8일 오후 1시, 서울, 부산, 일산, 서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30여 명의 사람들이 천리포수목원 입구에 모였습니다. 바로 저자 고규홍 선생님과 함께 수목원을 답사하기 위해서였죠. 이번 출간기념이벤트 당첨자 중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 와주셨어요. 청량한 가을에 저자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을 살펴볼 수 있는 기대감 때문이었겠죠?^^ 몇일 사이에 겨울의 기운이 확 느껴지지만... 지난 주말 고규홍 선생님의 맛깔스러운 설명과 함께 둘러보는 천리포수목원은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비록 이 포스팅에 16년 동안 천리포수목원을 찾았던 고규홍 선생님께만 들을 수 있는.. 더보기
편집자 생태 보고서 05: 출판사 편집자의 사계 - 여름~가을 요새 비가 많이 내리네요.많이 늦었지만 본격적으로 장마가 오니 이제 정말 여름 느낌이 드는데요.‘출판사 편집자의 사계’도 이제 여름으로 돌입합니다. 여름이다! 여름 사계절 중 언제 책을 제일 많이 읽으세요?실제로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는 시기는 가을보다 여름과 겨울이라고 합니다.그중에서 여름은 ‘소설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즐거운 휴가/방학을 맞이한 독자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새로운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특히 작년 여름에는 조정래의 , 정유정의 , 무라카미 하루키의 등 많은 소설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여름 출판 시장을 달궜는데요. 올해도 조조 모예스의 , 요나스 요나손의 처럼꾸준히 사랑받던 책들과 더불어,최근 출간된 파울로 코엘료의 , 밀란 쿤데라의 등의 소설들이 여러분의 선택을 .. 더보기
편집자 생태 보고서 04: 출판사 편집자의 사계 - 겨울~봄 런닝맨입니다.서른X입니다. 저도 역시 일을 끝낸 뒤의 맥주는 맛있더군요.(마스다 미리, 중) 언제나 이십대일 줄 알았던 나이가 어느새...그리고 오늘은 벌써 6월 27일!!2014년 상반기도 거의 지나갔습니다.어째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걸까요? 왜? 왜? 6월 말, 이맘때는 출판사에서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며 하반기를 준비하고,내년에 어떤 책을 출간할지 정비하는 시기입니다.게다가 제가 요새 (가제)라는 책을 편집하고 있어서 그럴까요?계절의 흐름, 한 해의 흐름을 찬찬히 생각해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갑작스럽고도 작위적으로) 준비했습니다.출판사 편집자의 사계~ 겨울 계절의 시작은 봄이지만 편집자의 계절은 겨울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여느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출판사에서도 지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