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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틀린그림찾기.jpg -《미래의 아랍인》2015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대상 2015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대상 수상작《미래의 아랍인》 2015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대상 수상!올해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가장 주목받는 그래픽노블!출간 이후로 프랑스에서 17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른 《미래의 아랍인》 아트 슈피겔만과 앨런 무어 등의 걸출한 작가들에 이어 세계 최대 만화축제 앙굴렘에서 대상을 두 번 수상한 작가 ‘리아드 사투프’의 《미래의 아랍인》은 아트 슈피겔만의 《쥐》, 마르잔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의 명성을 잇는 다큐멘터리 그래픽노블이다. 《미래의 아랍인》은 카다피 치하의 리비아, 하페즈 알아사드 치하의 시리아에서 유년기를 보내는 금발의 혼혈 꼬마 ‘리아드’의 ‘아이다운’ 시선으로 독재 국가의 맨얼굴을 들여다 보여준다. 시리.. 더보기
"나는 무신론자요.", 왜 당당하게 말을 못 해! 생물학과 진화론 책읽기를 좋아하는, 현재는 공직에 몸담고 있는 9급 공무원인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과학책을 어떻게 하면 많이 팔 수 있을까?" "그거 쉽지~ 종교인들 자극하는 제목이랑 카피를 뽑아~ 종교인들 확 달겨들걸~" 별 거 아니란 듯 내뱉는 투가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뇌과학 책의 제목과 표글을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거든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 뭔가 신선한 생각을 떠올릴 수 있을까 해서 전화한 거였는데-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흠,, 충분히 그럴지도. 하늘과 땅은 누가 창조했을까요? - 이것은 질문입니까...? 집에서 스마트폰을 붙들고 뒹굴뒹굴 하면서 유튜브를 파도타다가 우연히 진화론자인 리처드 도킨스(의 저자)의 인터뷰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도킨스를 일방적으로 추궁하는 듯한 인터뷰가 기이하게.. 더보기
미국을 읽는 세 가지 키워드- 종교, 민주, 자유 《기차를 타고 아메리카의 일상을 관찰하다》 이방인의 시선으로 쓴 아메리카 대륙 횡단기 카트리나가 휩쓸고 지나간 뉴올리언스, 흑인운동에 불을 지핀 로자 파크스의 버밍햄, 그리고 잭슨, 시카고, 워싱턴 D.C., 캔자스시티, 솔트레이크시티, 콜로라도 스피링스, 덴버, 앨버커키, 로스웰, 엘코, 애슈빌 등 수많은 작은 소도시에서, 도시를 잇는 기차간에서, 음식점과 술집에서, 박물관과 국립공원과 같이 다양한 공간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의 미국’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는 기차와 자동차를 이용해 음유 시인처럼 대륙을 누비고 다니면서 미국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여기에는 특별히 목에 힘을 주어 주장하거나 이념적으로 각을 세우는 심각함 같은 것이 없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