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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영화 <명량> 과 이순신 영화 '명량'과 이순신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조선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했고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위기에 처합니다. 영화 '명량'은 선조(나라도 버리고 도망가는 왕...)시대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330척 왜군에 맞서 12척의 배로 조선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입니다. 개봉 전부터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죠. 영화 '명량'(감독 이한민)이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최민식 등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영화의 스케일이 조화롭다고 해요. 개인적으로는 개봉 전부터 영화 '명량'의 홍보에도 관심이 갔습니다. 역사를 다룬 영화나 드라마들에게 늘 따라붙는 이야기, 팩트냐 픽션이냐. 영화 .. 더보기
여덟 번째 이야기: 한번쯤은 목 놓아 통곡! 여덟 번째 이야기: 한번쯤은 목 놓아 통곡! 50대의 중년 사내가 어느 날 문득 깨닫습니다. "난 지금껏 잘못 살아왔어요. 내 자신의 인생을 살지 못한 거예요. 언제나 남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왔지요." 이 사나이의 이름은 앨런 코프입니다. 그래픽 노블 《앨런의 전쟁》 주인공이에요. 앨런은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진주만을 공습할 당시, 자전거를 타며 신문을 돌리던 평범한 소년이었습니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참전을 결정했을 때, 포스터 속의 엉클 샘이 앨런 코프에게 손을 겨누며 말합니다. "너를 원해!" 앨런은 ‘그러지 뭐!’ 하고 입대를 합니다. 열여덟 살 소년병 앨런 코프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적군과 아군으로 세상 모든 것이 양분되고 죽이지 않으면 죽어야 하는 전장에서조차 소년은 청년으로 성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