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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내 맘대로 ‘위대한 질문 시리즈’ 리뷰_내가 독자라면 >>> 위대한 질문 시리즈 더보기
시대와 인물, 관측과 이론, 경쟁과 우정이 얽힌 한 편의 ‘빅뱅’ 드라마 난 과학에 젬병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딱히 부끄럽지 않았던 평범한 ‘인문계 녀자’였다. 애써 알려고도 하지 않았고, 대충 둘러대도 대화가 되는 그런 상태로 삼십 하고도 몇 해를 살아왔다. 그러다 2009년 봄, 우연히 서너 달 사이에 최재천, 최무영, 곽영직, 장대익, 이인식, 박태현 선생님의 강의를 연달아 듣게 되었다(당시 다윈 탄생 200주년 기념 강연이 여기저기서 열린 것이 이 우연에 한몫했다). 현대 과학의 가장 근원적인 질문이 우주란 무엇인가? 생명이란 무엇인가? 라는데, 이건 문학작품을 읽든, 철학책을 보든, 역사책을 보든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이 아닌가. 게다가 두세 시간에 천문, 우주, 물리, 진화, 생명과학 등에 대해 큰 흐름을 짚어주는 그 강의들은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하기에 충분했다... 더보기
우리는 왜 과학에 발을 담갔을까? 안녕하세요, J입니다. 글로는 처음 인사드리네요. 휴로그를 빌려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의 소소한 이야기가 잠깐의 휴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댓글도 많이많이 달리기를!!! 블로그는 댓글 달리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ㅎㅎ 흠... 두 번째 만남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나... 주중 내내 그게 은근히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러다가 건덕지가 하나 생겼어요. 주말에 친구가 영화를 보자고 연락이 왔거든요. 라는 프랑스 영화인데, 칠레의 아카타마 사막에 있는 천문대에 관한 이야기라고요. 흔쾌히 보자고 했죠. 우리 책 《물리학의 최전선》에서 알게 된 천문대거든요(참고로 4장에 나옵니다~).ㅋ 건조한 곳이라 하늘이 깨끗해 대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별을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