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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소울메이트+>-불금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고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일하기 싫은 금요일.여러 일하기 싫은 날 중 유독, 특별히, 더 적극적으로 불량해지고싶은 금요일 오후.단식 떠나시는 대표님과 함께 편집장님들이 자리를 비우신 사이반항기 어린 휴머니스트 일진들은 대담한 조기퇴근을 감행하는데…ㅎ '주모자 일당 검거' 교정지에 글씨는 왜 이렇게 작아보일까요. 내 모니터가 이렇게 크진 않았는데.. 하얀 화면은 또 왜 이렇게 넓어보일까요. 이런 순간엔 모니터를 끄고 오늘의 작업과 잠시(?) 작별하는 의연함이 필요하기도 하죠.가끔은 문제에서 살짝 벗어나볼 때 의외의 해답을 발견하기도 하니까요.^^(아주 가끔은..ㅎ)약간의 알콜과 단백질이 가미되면 금상첨화. 그 어느 때보다 창조적인 .. 더보기
[휴재 안내] 정인 씨, 손가락 축지법은 어디서 배웠나요? 안녕하세요.오늘 아침도 무사 출근 하셨는지요?저는 오늘 연재 예정인 연재자 '만인의 정인'의 선배 씨입니다. 기다리시던 '만인의 정인'이 아닌 선배 씨가 등장한 이유는….네, 지금 문득 떠오르신 바로 그 이유가 맞을 거예요. 현재 '만인의 정인' 님께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쓰고 있으셔서 오늘 의 휴재가 결정되었습니다. 2014년1월 23일 19시 '만인의 정인' 모습정확한 검색과 엄청 빠른 타자 속도를 위해 손가락 축지법 신공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1월 24일 08시 30분 '만인의 정인' 모습오늘 하루도 쉬지 않고 애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닝 어묵국과 김밥 1줄을 드시며 업무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2월 7일 상큼발랄한 글로 찾아뵙는다고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럼 .. 더보기
<스트리트 H> 출판도시 홍대앞 알아가기-"휴머니스트" 안녕하세요. 로그지기 '퐁데'입니다. 비가 와도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홍대앞의 문화와 정보를 다루는 월간 매거진, 에 소개된 휴머니스트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지하 2층, 지상 4층 높이의 단단한 정사면체 건물은 층은 나누어져 있지만 그 경계가 모호하다. 작은 중정 공간을 두어 가운데를 비우고, 수직 동선에 맞춰 공간을 잇닿게 만들었기에 한 층 위와 한 층 아래의 공간이 동시에 맞닿아 있는 듯 보이기조차 한다. 이러한 사옥의 모호한 층 경계와 열린 공간은 도서출판 휴머니스트의 성격을 보여준다. -> 휴머니스트 공간이 그려지시나요? . . .그려지셨다면, 그대는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나도 너~~~~무 엄청난 능력자!! 사실, 지난 8월 처음 신사옥으로 와서 한동안 공간을 익히느라 고생한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