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비염 화초 화분 전시 히읗 타이포그라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울메이트> - 괜찮아요 어질고 착한 사람이 되거라엉뎅이 또다려 주시던 할머니아무래도 봄볕이 그런 것 같애풀잎도 개나리도 엉뎅이를 내민다 중 엉뎅이를-강동주 한동안 잠잠했던 비염이 도지고 감기몸살로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 '상큼', '풋풋', '발랄'해야 할 봄과의 조우가.. 저에겐 이렇게 요란스럽고 비위생적으로 온답니다. ㅠ 그래도 봄은 봄인지라 지나는 사람들 옷차림도 얼굴색도 조금씩 화사해지고 늘상 걷던 출근길도 전보다는 좀 생기있게 느껴지는 요즘.기분 탓인지 몸도 덩달아 꾸물꾸물.. 금방이라도 무언가 비집고 튀어나올 듯, 이상야릇한 기운도 돌고요.(옆자리 요다군은 구충제를 건내주더군요…;;) 겨울 내내 꽁꽁 움츠려 있었으니, 내 몸 어딘가… 그래도 조금쯤은 있을 여리여리한 근육들도 이제 슬슬 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