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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5월은 휴머니스트의 달 안녕하세요, 어린이팀 홍시입니다. 제 최근 글을 보니 봄을 맞아 요가도 하고 영양가 있는 밥도 먹는다며 써놨더라구요. 슬슬 요가도 야금야금 빠지고 MSG로 스트레스를 푸는 요즘의 제 생활을 반성하며 글 시작합니다. 아흑 5월은 그런 달인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맑은 날씨와 쏟아지는 졸음 덕분에 긴장감이 살살 풀어지는 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덕분에 주말이 더 바쁜 달…. 이제 겨우 5월 중순인데 지쳐 있을 여러분께 훈훈한 휴머니스트의 5월을 소개합니다. 이미 저와 최여사님이 자랑질했던, 건강한 도시락이 있는 휴머니스트 카페입니다. 통유리창으로 햇살을 듬뿍 받고 있는 가게 내부가 아름다와 몰래 찍어보았습니다. 일하다가 화장실을 갈 때, 잠시 바람을 쐴 때 꼭 시선이 머무는 곳인데, 그럴 때.. 더보기
오늘 점심은 뭐 먹지?! "오늘 뭐 먹을까요?“ : 모든 人을 고뇌하게 만드는 질문. "먹고 싶은 거 있어요?" : 먹을 것에 별로 관심이 없는 人을 힘들게 만드는 질문. “점심 어떻게 할래요?” : 먹는 행위 자체를 귀찮아하는 人을 더 귀찮게 만드는 질문. 휴머니스트의 점심시간은 두 부류로 나뉘는 듯합니다. 12시 땡 하면 쌩하니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부류 vs 12시가 되어도 자리에서 꿈지럭거리는 부류 저는 맛있는 음식을 일부러 찾아다니거나, 음식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이므로, 주로 ‘12시가 되어도 자리에서 꿈지럭거리고 있는 부류’에 속합니다. 사실 전 빨리 밥 대신 먹으면 배부른 알약이 나왔으면 좋겠다능..-ㅁ-;;;; 어쨌든, 꿈지럭 부류의 사람 중에는 부지런히 집에서 도시락을 싸오는 사람도 있지만, ※ 최여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