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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왕

조선 개국과 정도전 (4) '이성계, 왕이 되다' 1392년 4월, 정몽주가 죽었다. 이성계를 왕위에 올리기 위해서는 정몽주를 해치워야 한다는 냉혹한 결단 아래,이방원이 신속하게 벌인 일이었다. 정몽주는 참수되어 개경거리에 내걸리고 공양왕은 더 이상 버틸 힘을 잃어버렸다. 고려 멸망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실록으로 보는 주요 사건1392년 공양왕 3년 7월 공양왕이 이성계와의 군신동맹을 시도하다. 배극렴, 남은 등이 대비를 압박하여 공양왕을 폐하다. 7.17 이성계를 새 왕으로 추대하다.『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시리즈 보기 _ 테마로 보는 역사 _ 네이버캐스트 연재 보기! 더보기
조선 개국과 정도전 (3) '정몽주의 죽음' 위화도 회군 이후 이성계와 회군 세력은 권력을 장악했다. 그들은 꼭두각시 공양왕을 왕위에 앉히고 평화적인 역성혁명을 도모하지만 의외로 녹록치 않은 왕과 정몽주의 반격에 부딪힌다. 정몽주는 이색, 이숭인, 우현보 등 이색 계열과 구세력들을 유배지에서 불러들여서는 삽시간에 조정의 요직을 장악한다. 이로 인해 조정은 이성계 세력과 정몽주 세력으로 뚜렷이 양분되었다. 고려를 지키려는 자와 무너뜨리려는 자의 마지막 승부가 다가오고 있었다. 실록으로 보는 주요 사건 1391년 공양왕 2년 1월 3군 도총제부를 설치하고 이성계가 지휘권을 장악하다5월 과전법을 제정하다9월 정도전이 정몽주파의 탄핵을 받고 유배되다 1392년 공양왕 3년 4월 이성계가 사냥하다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다. 정몽주파의 총공격으로 조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