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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_작가共방

어쨌든 막내인 이초딩입니다.



 

안녕하세요? 휴머니스트 편집부 막내, 그리고 청소년팀 막내, 어쨌든 막내인 이초딩입니다. 앞으로 목요일마다 블로그에 올라올 <막내실록>에서는 휴머니스트의 막내들이 보는 휴머니스트의 색다른 매력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우선 휴머니스트의 하루를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전 8시 30

 

 

휴머니스트의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헉헉, 왜 이리 숨이 차는 걸까요? 1분이 1초의 속도로 가는 아침, 연남동의 얼어붙은 거리를 김연아 선수의 마음으로 질주했더니 정신이 얼얼하네요. 맞은편 인문팀에서는 오늘도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며 여유 있는 아침을 맞이하고 있군요. 본받겠습니다!ㅠㅠ

 

 

 

오전 9시 30

 

오늘은 목요일, 편집기획회의가 있는 날입니다. 편집기획회의에서는 휴머니스트 가족 모두가 모여서 곧 나올 신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 냅니다. 공동 안건이 끝나면 분임조 회의가 이어지는데요, 팀에 관계없이 편집자, 마케터, 디자이너가 골고루 섞인 4개의 분임조에서 자유롭게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며 휴머니스트의 신간을 기획한답니다.

 

 

 

오전 10시 30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는 간식 타임!! ○○ 편집장님께서 싸오신 김밥, △△ 편집장님께서 삶아 오신 고구마, ◇◇ 편집장님께서 일본 출장길에 사 오신 일본 초콜렛, 대표님이 기증하신 귤 한 박스 등 끊이지 않는 간식으로 모두가 훈훈해지는 이 시간, 휴머니스트에는 웃음과 이야기가 끊이지 않습니다.

 

 

 

오후 12

 

휴머니스트의 새로운 사옥 1층에 카페 휴머니스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카페 휴머니스트에서는 현미밥과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반찬들이 담긴 홈메이드 도시락을 단돈 7,000원에 판답니다.

 

 

 

오후 3

 

휴머니스트에는 짧지만 효율적인 스팟 회의가 기동적으로 곳곳에서 열립니다. 오늘은 청소년팀 회의가 잡혔네요. 현재 청소년팀에서는 중고등학교 선생님들께 보낼 뉴스 레터를 준비 중인데요, ‘연남동 책도시락이라는 뉴스 레터의 이름을 생각해 낸 ★★ 선배의 아이디어에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오후 5시 30

 

휴머니스트의 명물, 업무일지!! 휴머니스트 업무일지에는 단순히 업무 내용만을 적는 것이 아니라, 업무와 관련해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들, 현재 맡고 있는 일에 대한 고민들, 일상적 이야기들까지 모든 것을 적을 수 있답니다. 1시간 동안 업무일지를 쓰는 직원이 있을 정도로 업무일지를 보면 휴머니스트 가족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답니다.

 

 

 

- 이초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