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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_만나고 싶은 사람들/Hustory

과장 무도회 : 03. 너에게 북유럽병을 전파한다.



 

과장무도회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차장이 되면 벗어날 수 있어!!!

라는 기대감을 갖고 글을 써보는 임과장 인사드립니다. __))

  

 

저는 200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 다녀왔습니다.

낙동왕자를 만나 결혼해 코펜하겐에서 두부집을 차리겠다는 야심찬 꿈을 가졌더랬지요....?

 

(생각지 못한 사실....코펜하겐에는.....젖소가 없다....고로 낙농왕자...나이데쓰네...)

 

 

 

그리고 2015년,

낙농왕자는 얻지 못했지만 병을 하나 얻었습니다.

북유럽병.

모든것을 그레이로 칠하고 만들어버린다는 무시무시한 병.

인테리어 초보들에게 쉽게 나타나는 증세로, 호환, 마마보다 무서웁습니다..

완치되었냐고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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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네. 북유럽병을 전파하려던 임과장은

마감중입니다.-_-;;;;

(제 책상에는 책으로 나오지 못한 B급 표지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습죠.)

 

 

 

 

  


 

그럼 다음 글에서는

북유럽 인테리어의 모든것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레이 씽크대 궁금하세요? 린넨 커튼과 베딩 궁금하신가요?

그런게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지만;;;;;

다음 연재 때 만나보아요.

제발~~~~~~

 

 

 

 

                                                                                                                                 by 개미핥기